LA 자바시장에서 도매업(Charish)을 하시는 Will N. Lee 씨 부부가 직원들 가정의 행복과 화목을 위하여 대화 교육의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2월 23일(화), 24일(수)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대화의 원리와 함께 방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대화가 또 하나의 이론으로 머물지 않고 관계 속에서 살아서 화목이라는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Will N. Lee 씨는 '서로 불신하고 불화하여 가정도 사회도 병들어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던 중에 사업장 동료 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로 대화공부를 선택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배운대로 적용하여 효과가 있더라는 젊은 아빠의 고백이 있었고, 대학생인 자녀와의 대화에서 결국 화를 내고 돌아서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아버님의 고백도 있었습니다. 직장 동료들 사이의 불신과 오해를 풀게 되었다고도 하였습니다.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비슷하다. 그러나 불행한 가정마다 각각 다른 이유 때문에 불행하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명작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입니다. 80년의 긴 생애를 남 못지않게 노력을 했으나 종국에는 결코 행복했다고 할 수 없었던 결혼가정생활에 시달렸던 톨스토이의 절규 같은 말을 읽으면서 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한 가지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가 많이 생각했습니다.
나의 지금 결론은 가정의 구성원(가족들) 사이의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라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 기쁠 때, 만족했을 때의 Communication도 중요하지만 괴로울 때, 안타까울 때, 답답할 때, 억울할 때, 화날 때, 정말 무엇을 원할 때에 유효하게, 원만하게, 적절하게 Communicate를 해서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너무 싸우거나 서로 담을 쌓거나 서로에게 너무 상처를 주지 말고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 이슈(Issue)는 역시 자식들의 성장, 교육, 장래와 부부간의 관계일 것입니다. 기본적이 생존(가령 내일 아침 끼니 걱정)만 해결되면 먼저 걱정거리로 등장하는 것이 자식, 부부 문제일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어떻게 하면 나의 남편(아내)과 자식이 나에게 Communication 하려고 하는 것을 너무 힘들지 않고 충분히 정확히 듣고 알아낼 수 있을까?
2. 어떻게 하면 내가 Communicate 하고자 하는 것을 남편(아니)과 자식에게 똑똑히 정확히 유효하게 Communicate 할 수 있을까?
3. 어떻게 하면 부부간,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개성(Individuality)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서로 손해 보지 않는 방법으로 Communicate 할 수 있을까?
4. 더욱 중요하게는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하나님,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따라 올바른 가족 관계 인간관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내가 누구(가령 아버지나 가장이나 부모)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상대방이 내 말을 듣고 그냥 따르기를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리의 역할을 포기하거나 물러설 수는 없고, 그런 한국 부모들이 있다고도 보지 않습니다. "ABC 대화교육원"에서 여러분이 하는 대화 교육도 따지고 보면 더욱 쉽고 유효한 Communication의 방법을 서로 배우고 토의하여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의 서로의 기대(Expectation)를 가능한 한 충분히 충족해 줄 수 있는 가족이 되게 도와드리는 단 하나의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더 나은 배우자, 부모, 이웃, 그리고 시민(Citizen)이 되고 이런 가정을 통해 자라나는 2세들이 더 떳떳하고 성공적이 세계시민이 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몇 십년 전부터 뜻있는 여러 선배가 민족 개조(National Character Rebuilding)를 부르짖었습니다. "ABC"의 이런 노력이 이 민족개조의 조그만 디딤돌이 되기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우리의 이런 노력이 진정으로 예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느끼면서 우리가 풍요 로이 살 수 있게 도와 줄 것을 기대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