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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은 나의 삶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그동안 내가 왜 힘들었는지 알려주었다.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은 물론 받아야 하고 나 스스로도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자의식이 있어야 맘 편히 지낼 수 있는 아주 속물 중에 속물이었다. 지금도 그 모습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왜 그동안 힘들었고 자주 우울했는지 알게 되었다.
나의 그 본성은 내 아이를 통해 아주 명확하게 들어났다. 나에 대해 포기하는 일도 아이 에게는 포기가 되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나의 욕심을 채우려하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 아닌 학대였다. 말로만 아이가 행복해 지길 바란다며 욕심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도 나의 그 나쁜 버릇을 고치려면 길길이 멀다. 나는 아직 바뀌지 못해 아이를 가끔 힘들게 한다. 내 아이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있어 변화된 것이 하나 더 있다. 주님과의 관계이다.
예수를 믿는 기독인으로써 나에게는 항상 마음에 걸려 있는 것이 있었다. 기도도 하고 말씀도 보고 전도도 하는데 가정에의 나의 생활은 거룩하지 못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항상 불만이 있어 나의 표정은 온유하지 못하고 짜증과 화냄의 연속이었다. 이제는 내가 왜 그랬는지 나 자신을 알 수 있다.
그건 말씀과 동떨어져 실천하지 못하는 내 가정생활이 문제였다.
부모교실을 받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아이와 남편, 그리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심정을 알게 되었다. 또 나를 알게 되었다. 왜 내가 그동안 힘들었는지 왜 주님과의 관계가 불명확했는지 알게 되었다. 말씀의 실천은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 내 남편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본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 같이 불안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음을 결국 예수를 믿는 나에게 말씀의 실천은 없음을 알게 되었다.
사랑의 근본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이 소원<가명, 부모교육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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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년이 가까운 세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지나온 일들을 생각해 보니 많은 훈련의 과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것은 저를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것은 한번에 되지 않았습니다.
2년 가까운 세월동안 달라지고 있는 저와 아이들을 볼 때에 기쁨이 커감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함과 겸손함으로 다가오셨던 소원님과의 만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소원님의 눈물과 뼈를 깍는 노력의 시간들을 통해 저희 또한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었지요.
기쁜 소식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