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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는 A Beautiful Communication을 줄인 말입니다. ABC 대화교육원에서는 인간관계 화목을 위한 대화 교육과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교육등의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ABC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abclove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우리 가족모습은

아빠는 동그라미, 엄마는 네모, 저는 세모예요

‘나는 당신의 네모가 싫어.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동그라미가 되어야지’

‘흥! 사돈 남 말 하시네. 나를 바꾸려 말아요. 당신도 나 사랑한다며? 네모가 되세요,’

아빠하고 엄마의 10여 년 전통을 질기게 이어오는 고정 말다툼이에요

제 나이 열세 살 먹어 중학생이 되도록 같은 소리

계속해서 들리는 걸 보면 시작도 끝도 정답도 처방도 안 보이나 봅니다.

하긴, 하나님 작품을 사람보고 고치라고 강요해대니 끝이 보이겠어요?

아! 정답이 될 수 없는 생각으로 서로 찌르시니 심정이 얼마나들 아프실까요?

나는 아빠와 엄마가 서로 상처받고 많이 아프실 것을 잘 알지요

아빠, 엄마의 생각에 많이 찔려봤거든요. 엄청 아파요

나는 우리 가족이

동그라미 아빠, 네모 엄마, 세모 자녀 이대 로를 하나님 솜씨로 귀히 여기면서

서로 인정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리 살면 참 좋겠어요.

우리 아빠, 엄마는 나를 무척 사랑해주시거든요, 그런데도

동그라미, 네모를 기대하시면서 심정을 찌르시니까 숨도 쉬기 싫도록 아파요

그렇지만 세모인 내게도 세모 나름의 꿈이 있어요.

동그라미 아빠, 네모 엄마 품에서 세모로 잘 큰 후에

자꾸만 어둡고 추워지는 이 세상이 넘어지지 않도록 쓰임 받는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고 멋진 세모받침대가 되고 싶은 꿈이지요.

<기독교교육학 박사, "ABC" 대화 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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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밝은터 2009/10/09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모 나름의 꿈이 있어요....이 부분이 참 좋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 네모처럼 안 보여서 정신차렸으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잇는데, 사실 세모도 귀하고 공모양도 귀하고 그런 것 같아요...다 귀하죠...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2. 나그네 2009/10/13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이 아닌, 누가 좋고 누가 나쁜 것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