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우리 가족모습은
‘나는 당신의 네모가 싫어.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나처럼 동그라미가 되어야지’
‘흥! 사돈 남 말 하시네. 나를 바꾸려 말아요. 당신도 나 사랑한다며? 네모가 되세요,’
아빠하고 엄마의 10여 년 전통을 질기게 이어오는 고정 말다툼이에요
제 나이 열세 살 먹어 중학생이 되도록 같은 소리
계속해서 들리는 걸 보면 시작도 끝도 정답도 처방도 안 보이나 봅니다.
하긴, 하나님 작품을 사람보고 고치라고 강요해대니 끝이 보이겠어요?
아! 정답이 될 수 없는 생각으로 서로 찌르시니 심정이 얼마나들 아프실까요?
나는 아빠와 엄마가 서로 상처받고 많이 아프실 것을 잘 알지요
아빠, 엄마의 생각에 많이 찔려봤거든요. 엄청 아파요
나는 우리 가족이
동그라미 아빠, 네모 엄마, 세모 자녀 이대 로를 하나님 솜씨로 귀히 여기면서
서로 인정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리 살면 참 좋겠어요.
우리 아빠, 엄마는 나를 무척 사랑해주시거든요, 그런데도
동그라미, 네모를 기대하시면서 심정을 찌르시니까 숨도 쉬기 싫도록 아파요
그렇지만 세모인 내게도 세모 나름의 꿈이 있어요.
동그라미 아빠, 네모 엄마 품에서 세모로 잘 큰 후에
자꾸만 어둡고 추워지는 이 세상이 넘어지지 않도록 쓰임 받는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고 멋진 세모받침대가 되고 싶은 꿈이지요.
<기독교교육학 박사, "ABC" 대화 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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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나름의 꿈이 있어요....이 부분이 참 좋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기에 네모처럼 안 보여서 정신차렸으면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잇는데, 사실 세모도 귀하고 공모양도 귀하고 그런 것 같아요...다 귀하죠...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칭찬도 받고 공감도 받으니
'기분 up' 입니다
고맙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이 아닌, 누가 좋고 누가 나쁜 것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여기서 이리 뵈니까
또 다른 반가움이 있네요
답글 주시니 기분 으쓱입니다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