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그는 천재적 예술인이었다. 그가 세상에 끼친 공헌은 지대했다.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미 그는 역사적 인물이 됐다.
우린(ABC가정대화교육원 스태프) 그의 어린 시절에 관심을 가졌다. 마이클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였다. 그는 여느 아이처럼 짖궂은 장난도 쳐보지 못했다고 한다. 또래들과 어울려 극장에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맥도널드 햄버거도 사먹어 본적이 없다. 무서운 아버지의 뜻에 따라 친구들과 놀아야 할 시간에, ‘잭슨 파이브’의 일원으로서 노래와 춤연습을 해야 했다.
어린 천재 마이클은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연령과 시절에 맞게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들을 박탈당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부친이 쳐놓은 그물에 갇혀 차츰 혼자가 되면서 사회성을 영영 놓치고 말았던 것 같다. 후일 네버랜드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을 향한 그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는 어린 시절의 목마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삶의 유일한 안식처는 무대였다. 그는 자신의 공연을 보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행복할 수 있었다. 그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주고 감성을 춤추게 한 예술인이었다. 팝계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개척자로 그가 하는 모든 것은 시작이고 열광이고 계속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환호를 받아 행복하다가도 무대 조명이 꺼지면 고독과 또 싸워야했다. 박수 치던 청중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가슴에 화살을 쏘아대기도 했다. 그는 늘 혼자였다. 그는 허약한 정체성을 성형수술의 도움으로 다져보려고 했으나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빼앗긴 자신을 되돌려 받지 못했던 것 같다.
그의 부친인 조 잭슨은 심한 독재자요 폭군으로 알려져 있다. 잭 가문의 어느 누구도 부친을 거역할 수 없었다고 한다. 평생 부친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으면서도 무대 위에만 서면 행복해하던 어린 천재 마이클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그와 부친과의 관계에서 나의 생각이 멈춘다.
그는 과연 부친으로부터 합당한 부모교육을 받아 화려하게 성공한 예술가일까? 아니면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추어진 학대로 눈물 닦는 슬픈 피에로일까?
[글: ABC가정대화교육원 스태프, 정리=고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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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녀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클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저런 스캔들이 아직도 나오고 있지만 그는 희생자인 것 같습니다.
망자에 관하여 결례를 범할까 두려워 조심하다보니 소극적인 글이 되었구나싶었는데 격려해주시니 기운납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얼마나 외롭고 무섭고 힘들었을까...
50세로 떠났지만 그는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로 살다가 아프게 떠나간 것 갔네요.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 찡하지요? 공감하여 주셔서 함께 생각하여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엉엉